[세계비즈=이경하 기자] 포토프린터 전문 기업 프리닉스(대표 노광호)가 코닥포토프린터를 중국에 신규 론칭했다고 15일 밝혔다.
코닥포토프린터는 프리닉스가 제조·판매하는 제품이다. 코닥포토프린터 미니는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연결해 사진을 편집하고 인쇄할 수 있으며, 카메라 제품은 직접 촬영 및 인쇄가 가능하다.
코닥포토프린터는 지난달부터 중국 판매 플랫폼 '티몰(Tmall, 天猫)'에 직접 입점해 중국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여기에 중국 SNS인 샤오홍슈(小红书)에서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코닥포토프린터 제품을 직접 사용한 리뷰를 올리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게 프리닉스 측 설명이다.
회사 측은 지난 11일 중국 최대의 온라인 쇼핑 축제날로 알려진 광군절에는 쇼핑 특수를 맞아 판매량이 급성장했으며, 광군절 이후 연말까지 판매특수를 맞아 호실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프리닉스 관계자는 “코닥포토프린터는 중국 신규 론칭 이후 꾸준히 입소문을 타고 있는 제품”이라면서 “앞으로 티몰은 물론 중국 시장 내 타 채널에서도 판매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프리닉스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사진 출력 기술과 간편하고 직관적인 일체형 카트리지로 세계 21개국에 포토프린터를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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